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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장만하기

아파트 분양의 종류와 절차

by 모오든 2022. 1. 18.

2021년 공공사전청약 공급계획 (=서울에는 공공청약은 꿈도 꾸지마라)

아파트 분양 쉽지 않다

민간 청약, 공공 청약, 신혼 특공, 생애최초 등 처음 들어보는 말들이 난무한다. 

청약경쟁률은 몇대몇인지, 내 돈이 얼마가 있어야 청약을 할 수 있는지 모든 게 다 궁금하다.

 


1) 아파트 청약의 종류

아파트 청약은 청약대상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뉜다. 국민주택과 민영주택.

- 국민주택 : 국가가 공급하거나 또는 국가의 지원으로 민간이 대신 지어주는 주택

   * 예) 행복주택 - 대학생, 청년, 신혼부부 '행복'하라고 지어주는 임대주택

- 민영주택 : 말 그대로 '민간이 운영'하는 주택. 민간 돈으로 짓는 주택 전부를 말한다.

   * 예) 브랜드 달린 유명 아파트들 - 자이, 래미안, 푸르지오, 이편한세상 등

 

2) 몇 살부터 청약 가능?

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. 즉 생일이 지난 대학교 1학년생부터.

 

3) 얼마나, 몇일, 몇달, 몇년을 넣어야 청약이 가능한가?

- 수도권 : 가입 후 1년

- 수도권 외 지역 : 가입 후 6개월

- 투기과열지구/청약과열지역 : 가입 후 2년

   * 투기과열지구 :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국토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정하는 지구

      예> 서울특별시 전역('17. 8월 최초적용), 과천, 세종, 경기도 성남(분당,수정)/광명/하남/수원, 경남 창원(의창구) 등

- 위축지역 : 가입 후 1개월 

대한민국 정책브리핑, 2022

4) 사전청약이란?

'공공택지'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한 '본청약'하기 전에 미리 청약을 시행하는 제도.

사전청약 당첨 후 1~2년 후에 있을 본 청약까지 자격 유지만 하면 당첨 자격유지 => 집 내꼬.

 

- 왜 도입됐을까?

   > 무주택자들에게 주택 공급시기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청약당첨 기회 제공

   > 사람들은 굳이 다른 집 알아보지 않고 사전청약 당첨된 집 나올 때까지 기다림

   > 정부는 "수요가 줄어들면 집값도 안정되겠지?" 하는 기대/안도감을 가질 수 있다. 끝.

 

 

출처 : 반포·방배·장위…서울서만 1만3000가구 재개발·재건축 일반분양 큰 장, 매일경제

 

5) 사전청약을 말고 그냥 분양받는 방법은? 바로 '일반분양(또는 일반공급)'

최소 사전청약 당첨되고 본청약까지 1~2년 소요 > 건설사 착공 후 건설 2년 > 사용승인 후 내 집 마련하기까지 최소 4~5년 소요. "너무 길다... 언제까지 기다려?" 하는 사람들을 위한 분양, 바로 '일반분양'

 

- 일반분양의 주체는 누구? 바로 건설사 (국가x, 지방자치단체x, LH 아님)

 

- 일반분양은 넣기만 하면 다 되나?

  > 그렇지 않다. 여기도 '가점제'가 적용된다. 

  > 1. 무주택기간, 2. 부양가족수, 3. 저축통장 가입기간 / 총 3가지를 본다고 한다 (흐메 많다..)

     *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+ 부양가족수가 많을수록 + 저축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점수가 높다

 


 

**결론**

1. '공공택지'에서 실시되는 사전청약 제도로는 서울에서 분양받기 힘들다. 

    > 왜? 서울에는 대규모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공택지가 없기 때문

2. 건설사가 공급하는 일반분양(일반공급)으로도 역시 어렵다.

    > 왜? 공급량 전체가 가점제다. 

    > 재건축/재개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이 크지 않고, 몇 개 되지도 않는 집을 가점제로 줄세우는 일반분양의 구조상, 나같은 젊은 사람(???) 합격선 근처에도 가기 힘들 것이다. ㅠ

3. 답은 이미 지어진 구축 매매인가? (아직 모름)

    > 경매?

    > 재건축/재개발 대상 조합 자격획득?

    > 그냥 구축 아파트 매매?

    > 그것도 아니면.... 

 

To be Continued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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